올뉴 카니발......

15년된 차가 말썽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ㅠㅠ

15년 동안 애착이 가던 나의 누비라2 이것저것 튜닝도 하고 관리도 나름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차체가 버텨주질 못 하네......

하지만, 여전히 나만의 자동차로서는 그 길을 갈 예정이다...

가족들을 위해.. 이번에 출시된 올뉴 카니발 11인승을 8월15일날 계약하고, 운좋게 9월 2일날 인도 받았다..

그것도 노블리스 풀옵션......  색상은 큰아이가 좋아하는 파란색 계통인 파우더 블루....

준중형차 몰다가 밴을 운행할려니 적응이 안된다.. 운전경력이 20년이 가까이 되가는데.. ㅡㅡ;;

첨단기능들은 계속 놀라는중........(내가 IT에 있는 사람인데.. 자동차에 이딴 기능들이 들어가서 나오는구나 생각하는중.... UVO (통신사와 연계해 차량을 네트웍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는 놀라움 자체임.. ㅋ) 

 

 

세차장에서 실내 새차냄새를 없애는 훈증 컨디션을 받는 중... 정면샷 ...

 

우선 궁댕이...

천장의 각종 버튼들.... 전자동게이트 버튼, 테일게이트버튼, 듀얼썬루프 버튼(버튼의 모양에서 알수 있듯이 앞쪽은 아웃슬라이딩, 뒷열 썬루프는 인슬라이딩 방식이다. 물론, 뒷열 에서도 제어 가능) 뒷문 자동문 버튼, 실내등 버튼, 문열림시 실내등 버튼

계기판과 네비게이션이라고 하기엔 이것저것 몽창 들어간 8인치 네비게이션 겸 컨트롤 모니터...

밴임에도 세단같은 기어박스 및 그 주변 버튼들.... 풀옵 답게 AVM(어라운드 뷰 모니터) 버튼(맨 오른쪽 버튼)이 보인다...

센터페시아.. 버튼들과 위에서 말한 네비게이션을 가장한 통합 컨트롤 모니터... 여기서 공조(에어컨 및 히터 온도 바람세기 등) 및 UVO  시스템 차량 정보까지 모두 표시된다...

풀옵 답게 7인치 대화면 TFT LCD 정보창과 계기판 ... 온도게이지와 연료게이지가 LCD로 표시

역시 풀옵 답게... 버튼이 꽉차 있네요... 

(계기판 LCD 밝기 조절버튼, 후측방 경고버튼, 차선이탈 경고 버튼, AC220V 사용버튼, 차체 자세 제어버튼)

 

이 녀석은 AVM 작동할때의 모습이다.. 덩치가 큰 만큼 필요한 옵션인듯 하다..

 

모니터에 공조 상태를 표시해 준다.

 

세차장에서 실내 훈증 컨디션을 받고 있는중.. 새차 냄새 없애는중....